서울--(뉴스와이어)--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29일(토) 청소년 대상 e스포츠 게임대회 ‘망고브롤탱커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게임 문화를 경험하고, 게임을 매개로 소통과 존중,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초등·중등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센터 내 청소년 전용공간인 2층 망고라운지에서 진행됐다.

모바일 e스포츠 게임인 브롤스타즈를 활용해 참가자들을 여러 팀으로 나누어 운영하되, 개인전 방식의 ‘솔로 쇼다운’ 경기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전략과 판단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집중력과 도전 의식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과 보호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대회 전 과정을 송출해 온라인을 통한 참여와 응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이번 대회는 게임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규칙을 지키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소개

2006년 개관한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2016년부터 서울YMCA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상담·복지·생활체육·교육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더욱 탄탄히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