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1분기 영업이익 1조2311억원, 영업이익 대부분이 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 효과 및 래깅 효과에 기인
중동 전쟁으로 인한 수급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S-OIL은 공급 안정성 유지
석유 수급 불확실성이 대폭 확대된 환경 속에서도 장기계약에 기반한 원료 조달 및 운송 체계를 바탕으로 공급 안정성 확보
샤힌 프로젝트 기계적 완공 임박, 프로젝트 공정 진행률 96.9%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예정대로 상반기 내 기계적 완공 예정

2026-05-11 10:15 출처: S-OIL (코스피 010950)

서울--(뉴스와이어)--S-OIL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8조9427억원, 영업이익은 1조23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률 하락이 유가 급등으로 상쇄되며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로 정기보수 및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인해 정제마진 호조가 일부 상쇄됐음에도 불구하고 래깅 효과[1]로 인해 정유 부문 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석유화학 부문은 재고 관련 이익에 힘입어 소폭 흑자 전환했지만 윤활 부문은 원재료 가격의 급등이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1] 래깅 효과(lagging effect): 원유를 구입한 시점과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시점 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 원유를 구매하고 국내에 도착하는 사이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경우 래깅 효과로 인해 마진이 확대되고, 반대로 원유 가격이 하락할 경우에는 래깅 효과 때문에 마진이 축소됨.

2026년도 1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

·정유 부문

원유 가격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글로벌 원유 수급 차질로 인해 급등했다. 원유 수급 차질로 인한 역내 정유공장 가동 축소와 일부 국가의 수출 제한에 따른 공급 감소가 등·경유 스프레드를 대폭 확대시켜 아시아 정제마진이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 중국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률이 높게 유지되며 전 분기 대비 시황이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3월 이후로는 중동 전쟁에 따른 원료 가격 급등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되며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 중동 전쟁 후 원료 가격 급등으로 인해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PO 스프레드는 다운스트림 수요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적었다.

·윤활 부문

윤활기유는 타이트한 수급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에 비해 원재료 가격이 훨씬 급등함에 따라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2026년 2분기 전망

·정유 부문

고유가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급 차질 영향이 이를 상회하며 견조한 수준의 시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향후 유가 하락 시 재고 관련 손실 및 래깅 효과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 하방 리스크가 있다.

·석유화학 부문

원료 수급 및 가격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아로마틱: 드라이빙 시즌 도래로 인한 원료 공급 제한, 역내 아로마틱 생산설비 정기보수 등의 공급 감소 요인이 시황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레핀 다운스트림: 역내 설비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O 수요가 개선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시황이 전망된다.

·윤활 부문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인해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스프레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경영 현황

·수급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된 환경 속에서도 에쓰-오일은 공급 안정성을 유지

글로벌 수급 상황이 고유가로 인한 수요 감소 폭보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유와 정유 제품 공급 차질 규모가 더 커서 수급이 매우 타이트한 환경이다.

에쓰-오일은 모회사인 아람코와의 원유 장기 구매 계약과 모회사의 관계사인 Bahri[2]와의 장기운송계약을 바탕으로 안정적 원유 도입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최근의 수급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에쓰-오일은 평시에 월 10개 카고(Cargo)의 원유를 도입해 왔다. 금년 3~4월에는 계획된 정기보수 등으로 인해 월간 도입 카고가 7.5개까지 줄었으나, 5~6월에는 평시 수준을 회복한 월 10개 카고를 도입할 예정이다.

[2] Bahri: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해운·물류 기업

·샤힌 프로젝트, 금년 6월 말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 중

샤힌 프로젝트는 EPC 진행률은 4월 말 기준 96.9%로, 계획대로 금년 6월 말 기계적 완공될 예정이다. 스팀크래커 주요설비, TC2C 가열로 등 주요 설비 설치가 완료됐으며 고객사로의 지선 배관 공사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금년 말까지 시운전 후 상업 가동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계: 진행률 97.3%

·구매: 진행률 99.9%

·건설: 진행률 93.6%

웹사이트: http://www.s-o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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