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한국시스템안전학회, 항공안전데이터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항공안전데이터 공유 및 활용 관련 상호 협력

2022-08-09 16:40 출처: 항공안전기술원

왼쪽부터 윤완철 한국시스템안전학회장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뉴스와이어)--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 KIAST)이 9일(화) 한국시스템안전학회(윤완철 학회장, KSSS)와 ‘항공안전데이터 상호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를 법정 위탁·운영하고 있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시스템안전학회 간의 항공안전데이터 공유와 활용 관련 상호 협력에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항공안전데이터 공유·분석·활용에 대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등을 상호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운영 사항 등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진일보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안전데이터 분석 업무를 위탁받아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를 정식 개소(2021년 5월 27일)했다. 정부 기관, 항공사, 관제 기관, 공항공사가 개별적으로 관리한 데이터를 범국가적 차원에서 수집·통합·분석함으로써 개별 분석만으로는 식별하지 못하는 안전 취약점을 진단해 항공안전 경향성 등 각종 안전 정보를 생산, 정부와 업계 이해 관계자들이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항공안전데이터의 심층적 연계·분석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협업 및 다른 분야와의 안전 협력 확대 등이 기대된다”며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가 추진 중인 민·관·연 안전데이터 협업을 앞으로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 개요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3년 설립돼 항공안전에 필요한 항공안전기술 전문 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드론 안전 및 활성화 지원 사업 및 전국 5개소에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을 건설·운영하고, 드론인증센터 구축, 드론기업지원허브 사업 등 다양한 드론 인프라 구축과 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한 UAM팀코리아 총괄 간사기관으로 참여해 미래 도심 교통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