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디, 아티스트 위한 비트커머스 플랫폼 ‘일학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9년 차 프로듀서 출신이 설립한 비트커머스 플랫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 조달

2022-09-30 09:00 출처: 크라우디

일학교 김형민 대표(오른쪽)

서울--(뉴스와이어)--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대표 김기석)는 아티스트를 위한 비트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일학교(이하 일학교)’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일학교는 과거 연예 기획사에 소속돼 활동했던 프로듀서들이 점점 프리랜서화하는 시장 환경 변화에 착안해 설립됐다. 현재 프리랜서 프로듀서들은 본인들이 제작한 비트를 이메일을 통해 불특정 수요자들에게 배포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일학교가 운영하는 제이원비츠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공개하고 수요자들이 필요한 경우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학교 김형민 대표는 “프로듀서가 개별적으로 배포 및 홍보 활동을 하는 과정이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저작권에 대한 분쟁 또한 많이 발생했다”며 “프로듀서들이 제이원비츠를 통해 비트를 대중에 공개함으로써, 저작권에 대해 보호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일학교는 단순히 커머스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듀서들이 본인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의 하나로 프로듀서 대상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민 대표는 9년 차 프로듀서 출신으로, 개인 비트 누적 판매 1200회, 누적 스트리밍 8만회 등을 달성한 랩·힙합 분야 전문가다. 2020년 8월 일학교를 창업해 비트 거래 중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후 일학교는 시장성 및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1년 블록크래프터스와 씨엔티테크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공식 권리 출판사로 등록돼 비트 거래 중개 수익 외에 정식 출판 음원의 저작권료 수익 셰어가 가능하다.

국내 K-POP 장르 유통 시장은 약 4조8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약 25%의 규모가 국내 랩·힙합 장르다. 쇼미더머니 등을 통해 랩·힙합 장르가 점점 더 대중화하면서 시장은 꾸준히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학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관광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중개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디는 제이피 모건(JP Morgan),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대표가 설립했다. 동화약품, 우리은행,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수제맥주 1위 ‘제주맥주’, 펫커머스 1위 ‘펫프렌즈’,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을 운영하는 ‘콘랩컴퍼니’ 등의 초기 투자 중개를 진행하기도 했다.

크라우디 개요

크라우디는 제이피 모건(JP Morgan),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제주맥주, 펫프렌즈, 체인파트너스와 같은 다양한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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