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디지털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상상누림터’가 개소했다
순천--(뉴스와이어)--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5월 31일 뉴노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상상누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의 막을 올렸다.
상상누림터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교육, 놀이, 관광, 공연, 스포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신기술 융합콘텐츠 체험공간으로, 2022년 상상누림터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의 지원을 통해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도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장애인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사업소개, 경과보고, 콘텐츠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상상누림터의 개소 축하와 발전을 위한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정한나 관장은 “전남지역 유일 공간으로 조성된 상상누림터를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데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통합을 위한 체험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상상누림터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환경이 구축된 곳은 전국 4곳으로(전남 순천, 서울 강북, 경기 의정부, 부산 북구) 지역사회에 개방돼 운영하고 있다. 상상누림터 이용 및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