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알파시티 모블버스 만족도 조사 인포그래픽
대구--(뉴스와이어)--씨엘모빌리티(대표이사 박무열)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요응답 모빌리티(DRT)인 ‘모블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이용자 183명 대상)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수요응답 모빌리티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이용 중인 모블버스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는 한편,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됐다.
수요응답 모빌리티 모블버스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 79.3%, 긍정 20.7%로 응답자 전원이 호의적인 것으로 답했다. 또 대구시 전역으로 수요응답 모빌리티의 확대를 희망한다는 의견도 84.8% 달했다.
모블버스 도입 후 출근 시간(8:00~10:00) 기준으로 기존 교통수단(시내버스 46.7%, 지하철 23.9%, 도보 20.7%, 자가용 7.6% 순)에서 79.3%가 교통수단의 변화를 가져왔고, 40.2%가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지하철 76.9%, 시내버스 23.1% 이용자로 확인돼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에 수요응답 모빌리티의 기여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씨엘모빌리티는 수요응답 모빌리티 운영과 함께 자체적인 탄소배출저감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버스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통근·통학버스, 전세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대중교통형, 관광형, 산업형, 기업형, 농어촌형) 등으로 절감되는 탄소배출량을 추적하고 측정·관리할 수 있게 돼 수송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실증사업 이후 모블버스를 이용을 계속 희망한다는 의견은 95.6%로 매우 높았으며, 현행 무료에서 유료 전환 시에도 58.2%가 계속 이용 의사를 밝혔다.
이에 박무열 대표는 “2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수성알파시티 내 입주 기관 및 기업 종사자들에게 모블버스가 추구하는 수요응답 모빌리티의 편리성과 정시성, 효율성을 소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본다”며 “개선 의견을 반영하고 대중교통과 환승 체계를 구축하는 연구 개발과 실증을 통해 대구뿐 아니라 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수요응답 모빌리티의 기틀을 만드는 데 임직원 모두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성알파시티 모블버스는 대구 수성구청,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협의회, DGB유페이, 씨엘모빌리티가 2023년 6월 16일 ‘수성알파시티의 미래 모빌리티 도시 구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추진됐다. 해당 협약 통해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수요응답 모빌리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연계를 위한 통합 결제 플랫폼 개발(SW융합클러스터 2.0)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용 대상은 수성알파시티 입주 기관 및 기업 종사자, 사전 이용을 신청한 사람들이다.
씨엘모빌리티 소개
씨엘모빌리티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이동 수요에 따라 버스 노선을 유동적으로 변경해 운행하는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관광, 대중교통 연계, 교통 복지 등 다양한 필요를 충족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계속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