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타보 윤연희 대표, 농부심보 조만수 대표가 ‘의료 목적 헴프 기반 신제품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뉴스와이어)--농부심보(대표 조만수)는 타보(대표 윤연희)와 ‘의료 목적 헴프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부심보와 타보는 각자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의료 목적 헴프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부심보는 국내 최초로 의료 목적의 대마 및 헴프의 재배·추출 연구허가를 받은 기업으로, 수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헴프 재배·추출 기술을 확립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재배 실증 기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안동시에 거점을 두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농부심보는 이번 협약으로 안동 본사에서 재배한 헴프를 활용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성분 및 헴프씨드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타보는 농부심보에서 개발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국내외 헴프 제품을 연구하고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제품의 마케팅과 유통을 맡아 운영하며, 농부심보는 의료 목적 헴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신제품 개발을 책임진다. 또한 양사는 상호 보유한 역량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