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이 가장 빠른 O4O 전환에 성공하며 오프라인 유통사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히고 있다.
GS리테일의 O4O 전략 핵심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이하 MAU)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연속 MAU 증가 추세를 보이며 우리동네GS 앱이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 1위를 지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우리동네GS’ MAU는 299만 명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앱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4월에는 302만 명을 돌파했고, 지난달에는 역대 최고 MAU인 357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5월 기준 최상위권에 포진된 마트 앱의 MAU와는 91만 명, 편의점 앱과는 무려 186만 명 규모로 격차를 벌렸다. 우리동네GS 앱 론칭 후 역대 최고 MAU 기록이자 편의점, 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MAU 기록이라고 회사는 강조해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 MAU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GS페이’와의 시너지 효과를 꼽고 있다. GS페이는 GS리테일의 자체 결제 시스템이다.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결제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2022년 10월 오프라인 채널 앱을 모두 통합한 우리동네GS 앱을 새롭게 론칭하며 GS페이를 핵심 서비스로 앱 전면에 배치했다. 우리동네GS 앱의 이용자 등 인프라를 활용해 GS페이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차별화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앱 이용 고객의 쇼핑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한 것이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GS페이 간편 가입 이용이 가능하게 했으며 결제 시 가격 할인, +1 혜택, 포인트 자동 적립과 앱 내 증정품 자동 보관 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시스템을 구현하자 GS페이 이용 고객이 급증했다.
지난달 말 기준, GS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4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GS25 등 오프라인 채널 내 간편 결제 수단 사용률 1위에 등극하는 등 다빈도 이용 고객이 늘며 우리동네GS 앱 MAU를 밀어 올리는 원동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대 4인 그룹에게 동일한 멤버십 혜택을 주는 ‘패밀리 서비스’의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지난 5월, 론칭 초기(2023년 4월) 대비 14배 폭증하며 우리동네GS 앱 이용자층을 대폭 확대했으며, △나만의 냉장고(증정품 보관) △퀵커머스 △반값택배 △와인25플러스 △마감할인 △사전 예약 판매 등도 앱 경쟁력 상승 및 충성 고객을 육성하는 데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최대 9000포인트와 이색 굿즈 등을 지급해 높은 호응을 끌며 성료한 ‘선물이 쏟아지는 GS마법의집’ 이벤트 등과 같은 앱 이용자를 위한 차별화 이벤트도 풍성하게 선보여 간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분기별 100만 건에 달하는 신규 다운로드가 지속되는 등 우리동네GS 앱의 폭발적인 성장 추세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차별화 서비스를 우리동네GS 앱에 신규 탑재하는 등의 고도화를 지속하며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O4O 최적화 모델을 구축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